막막한 노후준비, 이제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와 함께 시작하세요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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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모 씨(71세, 여)는 경력단절 여성으로 기초연금 및 노후준비 상담 차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지사장 이양구)에 내방하게 되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일을 하고 싶으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노후준비상담사는 박 모 씨의 아파트 청소일 경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사업에 연계할 것을 제안하였다. 며칠 뒤 고객은 관내 주민센터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지역시니어클럽 연락처를 제공받았다. 박 모 씨는 노후준비와 일자리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막막했는데 고민이 한 번에 해결되었다며 좋은 정보를 제공해준 공단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이 제공하는 연계서비스란 노후준비 상담을 하면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거나 과제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지자체·전문기관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서비스이다.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혹은 개별적 정보 접근에 대한 불편으로 고객이 받아야 할 복지서비스를 놓치는 경우를 예방하여 실질적인 노후준비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공단은 2019년 11월 30일 기준 22,069건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등 18종의 지자체 복지서비스는 전산으로 서비스 의뢰가 가능한 온라인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연금서비스), 서민금융진흥원(서민금융지원제도)등 19개 전문기관의 연계서비스 제공과 노후준비지원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객이 해당 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노후준비서비스는 복잡한 절차 없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에 있는 센터(지사)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보다 많은 국민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