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 21일 경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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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은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와 함께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제1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가 4월 13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2001년 한 방송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 최양락이 진지한 표정으로 바둑 대국을 패러디하면서 국민 스포츠가 된 ‘알까기’가 전국 대회 규모로 열리는 것이다. 대회는 조합 지역 센터가 있는 △전북 전주(13일 전주대체육관) △광주(28일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울산(5월 5일 울산동구체육회 화정체육관) △경남 창원(10일 창원시설공단 실내체육관) △경북 경산(21일 경산실내체육관) △경북 구미(28일 박정희체육관) △부산(8일 동아대 체육시설) △경북 포항(13일 포항실내체육관) 8개 지역에서 열리며 6월 15일 서울 상암동 채널A 로비에서 ‘왕중왕 결승전’을 치른다. 만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배달 음식’을 주문하듯, 소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유종과 주유량, 주유 가능 시간 등을 입력하면 인근 조합사가 직접 찾아가 주유하는 ‘찾아 가는 주유 서비스’(배달 주유)를 준비하는 조합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주유소의 정상화를 돕고 장년‧노년층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로 몰리는 지방에 ‘함께 사는 마을공동체’(노인 요양마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재생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방송코미디언협회 역시 지난 1월 김학래 회장 취임 이후 장년‧노년층 코미디언들의 일자리 제공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이번 대회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김학래, 배일집, 오재미, 배영만, 엄영수, 지영옥 등 시니어 코미디언들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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