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에 시원한 바람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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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26일까지 경산우체국 갤러리에서 연정 박영애의 ‘박영애 선면전’이 열리고 있다.
여름에는 부채를 겨울에는 달력을 선물하는 우리 겨레의 풍습이 있는데 부채는 맑은 바람을 일으켜주는 덕과 습기를 없애주는 덕, 볕을 가려주는 덕이 있다.
이번 작품전에 선 보이는 연정 작가의 부채는 청, 홍, 적의 삼색이 바탕에 은은하게 칠해져 있다. 올 여름 작품전을 위해 100여개의 부채에 다양한 색을 물들인 후 고른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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