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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설총과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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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6-11-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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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역사문화관(관장 김해경)에서 기획한 역사의 라이벌 시리즈 그 마지막 ROUND “불교 속에 꽃 핀 유학, 설총과 최치원” 전시가 29일부터 열린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지난해부터 삼성현(원효․설총․일연)과 라이벌 인물을 함께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역사의 라이벌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개관 첫 해인 지난해 ROUND1 “같은 시대의 역사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일연 VS 김부식”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한 ROUND2 “같은 꿈을 꾼 영원한 동반자, 원효와 의상” 전시를 운영한 바 있다.

유학자(儒學者) 설총薛聰(655년경~?)과 최치원崔致遠(857~?)이 활동한 시기는 통일 이후의 신라 황금기와 쇠약해져가는 신라 황혼기라는 200여년의 차이가 있지만 두 인물 모두 ‘인정仁政의 실현’ 이라는 이상적 유교정치를 추구하고자 한 공통점이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초기 유학에서 비중 있는 역할과 업적을 남긴 두 역사인물의 이야기를 ‘불교 속에 꽃 핀 유학’, ‘명문장으로 이름을 떨치다’, ‘문묘에 기리다’ 등의 주제로 나눠 관련 문헌자료 100여점과 함께 다양한 영상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해경 박물관장은 "신라 골품제에서 6두품 출신인 승려僧侶 원효와 문사文士 최견일의 아들로 각각 태어난 설총과 최치원은 신라 유학자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문장가이자 학자이다. 이번 전시는 앞서 개최된 특별전시처럼 ‘라이벌’이라는 관점으로 두 인물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문묘文廟에 신라 2현賢으로 나란히 배향되는 두 유학자가 공통적으로 추구한 신라사회의 이상(理想)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보았다. 국가의 종교가 불교인 신라 사회에서 유학을 공부하고 실천한 설총과 최치원이 남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ROUND인 “불교 속에 꽃 핀 유학, 설총과 최치원” 전시는 29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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