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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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2일 오후 2시 경산시 하양읍 소재 경일대 기숙사(목련관)에서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한‘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2년 여간 시행되지 못했던 대규모 재난대응 현장 훈련으로, 유사 시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와 경일대 재학생을 비롯해 경산시청, 하양파출소, 경산보건소 등 총 11개 기관과 단체에서 200여명의 인원과 차량 27대의 장비가 동원돼 대규모 로 실시 됐다.
주요 내용으로, ▲실제 재난을 가정한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 유도 ▲신속·정확한 현장상황 보고 ▲단계별 대응체계 및 지휘권 확립 ▲유관기관·단체 상호 지원시스템 강화 ▲통합지원본부 운영 및 사고 수습·복구 등이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정확히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경산시민의 생명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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