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2023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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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영남대학교 천마생활관(F동)에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긴급구조 활동의 역할 분담과 지휘ㆍ통제를 위하여 운영되는 조직이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영남대학교 기숙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 우려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의 명확한 임무 부여와 주어진 재난상황에 대한 적정한 판단 및 대응조치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선착대 활동 및 상황전파 ▶현장 지원활동을 위한 부분 통제단 가동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 회의 및 언론브리핑 ▶수습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불시에 가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소방의 역할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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