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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목록
번호 제목 / 내용
62 칼럼
-‘교육’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아이들을 교육한다는 미명 하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망치고 교육을 망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건 안 믿건 그것이 한국 교육의 현실입니다. 다음과 같은 기사를 읽었습니다. 광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교장과 교사들이 짜고 특정 학생들의 명문대 입학을 위해 ‘학생 생활 기록부’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2
61 칼럼
소비가 과연 미덕인가?   옛날 우리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교과서에는 시골의 어떤 부자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어느 해 수해가 심해서 수재의연금을 거두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 그 동네에서 소문난 부잣집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 집 앞에 갔더니 그 부자 영감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9
60 칼럼
모두가 제자리에서 “다이아몬드도 깎고 다듬지 않고는 제 빛을 나타낼 수 없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조에서 영의정, 대제학을 지낸 선비 홍섬(1504-1585)은 이렇게 읊었습니다.   옥을 돌이라 하니 그리도 애닳아라 박물군자(博物君子)는 아는 법 있건마는 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6
59 칼럼
이화의 딸들아, 정신 차려!   오늘만은 말투를 바꾸어서 몇 마디 해야겠다. “이렇게 큰 소리를 치는 당신은 누구요?”라고 물으면 “동네에 사는 노인이다”라고만 대답하겠다. 나는 살 날이 많지 않은 불쌍한 노인이다. 너희가 만일 내가 하는 말에 화가 나서 죽창이나 돌멩이를 들고 내 집을 찾아와 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58 칼럼
역사는 우리에게 어제 있었던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전철을 밟지 마라”는 중국의 옛글도 그런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앞서 가던 수레의 바퀴가 홈에 빠져서 애를 쓴 바로 그 길을 따라 간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는 뜻인 것이 분명합니다. 역사에는 교훈이 있으니 역사를 소홀히 여겨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31
57 칼럼
인생은 아름답다 나도 나이가 90이 되기까지 사람으로 살아왔으니 인생을 두고 몇 마디 할 수 있는 자격은 이미 취득했다고 자부합니다. 젊어서는 대충 알고도 큰소리치며 당당했는데 오늘 돌이켜 보면 부끄럽습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고대사회의 거울은 사람의 얼굴을 희미하게 비쳐주었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6
56 칼럼
대화가 없으면   화란 출신의 젊은 건축가는 중국에 살면서 여러 해 꾸준히 노력하여 현대 중국 건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가 근년에 출판한 책의 제목은 < You Can't Change China, China Changes You. >입니다. 그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23
55 칼럼
현충일에 내 가슴은   ‘현충일’이라는 한자는 ‘국가에 대한 충성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미국에서는 ‘Memorial Day’로 되어있지만 누구를 기리고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지는 밝히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날이 바로 그 날입니다. 우리도 누구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2
54 칼럼
과거는 과연 아름다운가?   영어의 속담에 “Past seems best”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간 일들이 다는 아니지만 상당부분 좋게 또는 아름답게 회상되는 것은 특히 나이 든 사람들의 현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아서 팔‧다리에 힘이 빠지기 전에는 노년이 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7
53 칼럼
가정이 무너지면 무엇이 남나?   산업사회는 가족이나 가정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시한다기보다는 무시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서양의 이른바 선진국들은 우리보다 200년은 앞서서 산업혁명의 열풍을 겪었다고 짐작이 되는데 아직은 그 ‘혁명’의 뒤처리가 제대로 안된 것인지 결혼이라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5
52 칼럼
Rich and famous Rich and famous   원시시대에는 빈부의 차가 없다고 할 만큼 모두가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조상들이 농사를 시작하면서 땅을 가진 사람들과 땅이 없어서 남의 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지주와 소작인이라는 계급이 생겼을 것이지만, “십리 사방이 다 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01
51 칼럼
-남의 덕에 살았어요- 어떻게 살았는가, 뭘 먹고 살았는가, 누가 물으면 “남의 덕에 살았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적어도 나 자신의 삶을 놓고 생각할 때는 정답입니다. 내가 한평생 한 일이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다 거치며 훈장 노릇을 하면서 살아왔습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12
50 칼럼
“돈, 돈”하는데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쌈 잘하는 아들보다 말 잘 하는 아들”이라는 속담도 우리에게 매우 익숙합니다. 싸움을 잘 하는 아들이 있으면 뭘 합니까? 그 부모가 경찰에 불려갈 일만 생깁니다. 말 잘 하는 아들이 있으면 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25
49 칼럼
가장 아름다운 것 사람에게는 오관(五官)이 있습니다. 곧 눈‧ 귀‧ 코‧ 혀‧ 피부인데 이 다섯 가지 감관이 있어서 사람은 자기 이외의 세계를 느끼게 됩니다. 눈이 있어서 보고 귀가 있어서 듣고 코가 있어서 냄새를 맡고 혀가 있어서 맛을 알고 살갗이 있어서 더위와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11
48 칼럼
상식보다 소중한 것이 있기는 하나 상식을 비웃는 ‘뛰어난’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살기가 어렵습니다. 교통신호를 확실하게 지켜야 길거리의 질서가 확립되고, 교통사고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텐데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빨리 달리다가 큰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비일비재입니다. 법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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