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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동기 면허로 버스운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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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7-07-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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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 면허뿐만 아니라 보통 면허 나아가 대형면허를 가졌다고 누구나 버스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버스운전은 1종 보통이나 대형면허를 가지고 1년 이상이 된 사람에게 버스운전자격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이 시험에 합격을 해야 버스운전을 할 수 있다. 또 버스회사들은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자격을 가졌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사고나 지난 7월 9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사고는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빚어진 참사이다. 음주운전이아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다면 그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목숨까지도 담보하는 것이다.

버스기사는 목적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광주를 가야 하는데 전라도 광주를 간다거나 은평구 신사동을 가야 하는데 강남 신사동을, 대구 상동을 가야 하는데 밀양 상동을 간다면 그 시간적, 경제적 피해는 승객 몫이 된다. 또한 난폭운전을 한다면 승객들은 운행하는 동안 불안할 것은 자명하다. 그리고 작은 고장에 대해서는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전문가 없는 에너지공론화위원회

 

24일 발표된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 위원회 위원들 중에 전문가는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 면면을 보면 행정학 박사, 교육학 박사, 통계학 박사, 사회학 박사, 공학 박사, 물리학 박사, 사회학 교수, 노동경제학 석사 등 원자력과는 관련이 없다. 교수나 박사라 함은 자기의 분야에 대해서 박사나 교수이지 모든 부분에 대해서 박사나 교수라는 것이 아니다. 위원들 중에는 왜 내가 뽑혔는지 모르겠다는 위원도 있다고 한다.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일이 비전문가들에 의해 결정된다면 어린아이에게 버스의 운전대를 맡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

국가의 문제는 전문가들에 의해 심사숙고하고 결정되어야 한다. 그래야 후손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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