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사' 경북 경산 교육장 교사 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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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경산문화원에서 활동하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이 지난 30일 오후 6시 학부모를 모시고 봄학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배나사는 지식재능기부형식의 자원봉사단체로, 2007년 서울시 용산구에 첫 교육장이 설립된 이후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등 10여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나사는 사교육을 받기 힘든 소외계층 자녀 등 교육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배나사 경산 교육장은 2014년 설립 이후 경산문화원에서 경산 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배나사의 교육대상은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중학생이며,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는 경북 경산 인근의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경산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대졸자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수학과목)은 주 3회(봄, 가을학기) 혹은 6회(여름, 겨울학기), 1회 4시간씩 진행된다. 수업은 교과내용 강의 1시간과 문제풀이 3시간으로 구성되어, 그날 배운 내용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고 내용을 완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정규수업 외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체험학습 또는 워크샵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번의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는 수업을 진행하는 정교사와 학생관리 및 문제 풀이 지도를 맡은 부교사를 포함하여 3~5명으로 교사 대 학생의 비율을 1:3 정도로 유지하여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수준에 맞는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5월, 1주년을 맞은 배나사 경산 교육장은 여름학기 신교사와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원은 배나사 홈페이지(http://www.edushare.kr) 혹은 contact@edushare.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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