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도 없는 푸드트럭 먼지만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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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자인에서 열린 단오제는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때문에 실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4일 일정으로 열렸다.
그러나 한마디로 즐길 것 없고 먹을 것 없는 행사였다. 젊은 소상인들을 위한 푸드트럭 유치는 그나마 참신한 아이디어였지만 이마저도 개회식 날 전기가 공급이 되지 않았고 손님들이 없자 공연장 옆으로 옮기는 계획성이 부족한 행사였다.
외지인들의 불평도 도를 넘었다. 서울에서 홍보를 보고 온 관광객들은 주차시설에 실망하고 물 한잔 먹지 못하는 시설과 화장실, 그늘이 없어 쉴 곳도 없는 환경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예정보다 일찍 떠났다.
버들못을 없애 자인단오의 원본도 없애고, 5억이라는 예산을 들인 지역의 대표적이라는 행사가 그저 시간이 되면 의미 없는 행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할 지역행사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뙤놈이 가져간다는 말처럼 외부장사꾼만을 위한 행사라는 평가는 받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한마디로 즐길 것 없고 먹을 것 없는 행사였다. 젊은 소상인들을 위한 푸드트럭 유치는 그나마 참신한 아이디어였지만 이마저도 개회식 날 전기가 공급이 되지 않았고 손님들이 없자 공연장 옆으로 옮기는 계획성이 부족한 행사였다.
외지인들의 불평도 도를 넘었다. 서울에서 홍보를 보고 온 관광객들은 주차시설에 실망하고 물 한잔 먹지 못하는 시설과 화장실, 그늘이 없어 쉴 곳도 없는 환경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예정보다 일찍 떠났다.
버들못을 없애 자인단오의 원본도 없애고, 5억이라는 예산을 들인 지역의 대표적이라는 행사가 그저 시간이 되면 의미 없는 행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할 지역행사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뙤놈이 가져간다는 말처럼 외부장사꾼만을 위한 행사라는 평가는 받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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